이르면 오는 10월 초부터 방범, 교통, 주정차 관련 CCTV 통합관제시스템인 스마토피아센터(김포한강3로 326)가 본격 가동 될 전망이다.

이미 건축물 준공이 끝난 스마토피아센터는 지난 3월 김포시가 건아정보기술에 발주한 방범, 교통, 주정차 등 CCTV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기존 시스템 이전 작업이 거의 완료 단계에 들어섰다.

이어 범죄 및 재난·재해 발생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9월 중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해병2사단, 육군17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테리어 및 가구, 조명 공사를 마친 뒤 9월 말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최종 인수인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스마토피아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759㎡에 종합상황실, 관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상진 시청 스마토피아센터팀장은 "현재도 일부 관제시스템이 가동 되고 있다"면서 "9월에 점검 및 LH로부터의 인수절차를 마친 뒤 개소식과 함께 10월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