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내 혁신을 위한 공무원 모임인 '혁신김포21(대표 임종광 주택과장)'이 25일 제7차 모임을 갖고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를 발표한 10여명의 공무원들은 지역내 민간 동아리와 교류를 통해 청내 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토의된 내용이 시정에 접목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간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방안과 함께 동호회 활동이 순수 취미활동이 아닌 불순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진단을 통해 관리자들의 분명한 공사구별을 주문했다.

신우균 세정과장은 "동호회가 일반인과 교류로 공무원 및 시정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시정을 홍보하는 등 시민과 가교역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정계성 고문(행정자치국장)은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결속된 단체지만 참여자와 비참여자가 공존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폭넓은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고 총평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혁신김포21'은 매월 2회씩 모임을 갖고 주어진 주제를 연구해 발표하고 논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관련부서에 전달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주제발표자
▲인센티브 제도도입을 통한 활성화(신경란 세정과) ▲공식조직과 비공식조직의 상관관계(장양현 세정과) ▲정기적인 교류활동과 자기개발(한상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1동호회 가입운동 전개(주동규 지역경제과) ▲시민참여 등 다양한 활동 방안(임종광 주택과) ▲동호인 모임에 대한 인식(조성춘 교통과)▲학습의 날 동호회 활동을 통한 활성화(임동호 지적과) ▲시민 동호회 교류를 통한 활성화(이정환 세정과) ▲행재정적 지원 및 소프트웨어 환경구축 방안(채지인 기획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