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전략산업 추진을 주축으로 한 혁신클러스터의 구축을 꾀하고 있다.

시는 ▲김포신도시, 양촌산업단지 IT밸리, R&D단지 조성 ▲WTA Korea社의 외자유치 및 항공산업 에어로밸리 조성 ▲인삼맥주 등 전통음식산업 특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교통 물류적 입지(서울수도권 인접, 인천공항), 지리적 입지(동북아 진출거점도시, DMZ생태관광자원), 산업적 입지(신도시, 대규모 산업단지조성, 남북경협의 배후물류단지)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브랜드 산업 육성 방안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책개발 연구 주제를 실현가능성·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되 행정혁신,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 등 국정과제에 부응하는 한편 김포시의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연구 과제의 선정은 지난해 12월 오영균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전문연구단이 담당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까지 경기도 지역혁신산업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산업 정책 개발을 완료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