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논을 2년 경작 후 매매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 적용을 알고 싶습니다. 토지거래허가 지역일 경우 비과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A 2년 경작 후 토지를 매매한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은 없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과 비과세와는 무관합니다.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취득한 때부터 양도한 때까지의 사이에 8년 이상 자기가 경작한 사실이 있어야 감면됩니다.
또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감면됩니다
▲농지 소유자가 농지가 소재하는 시군구안의 지역 또는 이와 붙어 있는 시군구안의 지역에서 거주할 것 ▲취득한 때부터 양도한 때까지의 사이에 8년 이상 직접 자기가 경작한 농지일 것 ▲양도 당시 농지로 사용되고 농업소득세의 과세 대상이 되는 토지일 것

그러나 농지의 대토로 인한 비과세의 조건이 맞는다면 감면이 가능합니다.
대토로 인한 발생 소득 비과세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농지를 교환 또는 분합하는 경우로서 교환 또는 분합하는 쌍방 토지가액의 차액이 가액이 큰편의 1/4 이하인 경우가 해당됩니다.
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하여 교환 또는 분합되는 농지
②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토지와 교환 또는 분합되는 농지
③ 경작상 필요에 의하여 교환하는 농지. 교환에 의하여 새로이 취득하는 농지를 3년 이상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경작하는 경우에 한정됩니다.
④ 농어촌정비법, 농지법, 농어촌진흥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농지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또는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교환 또는 분합되는 농지

위에서 농지소재지란 다음 각호에 해당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① 농지가 소재하는 시군구 안의 지역
② 제1호의 지역과 인접한 시군구 안의 지역
③ 농지로부터 농지임대차관리법시행령 제23조 제2항제2호에 규정된 거리 이내에 있는 지역

위에서 경작상의 필요에 의하여 대토하는 농지의 요건은
① 종전의 농지의 양도일부터 1년 내에 다른 농지를 취득하여 3년 이상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경작한 경우, 또는 새로운 농지의 취득일부터 1년 내에 종전의 농지를 양도하고 새로이 취득한 농지를 3년 이상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경작한 경우
② 새로 취득하는 농지의 면적이 양도하는 농지의 면적 이상이거나 그 가액이 양도하는 농지의 가액의 1/2 이상인 경우

한편, 농지의 개념에서 제외되는 농지로는
① 양도일 현재 특별시, 광역시(광역시에 있는 군을 제외한다) 또는 시지역(도농복합형태의 시의 읍지역을 제외한다)에 있는 농지 중 도시계획법에 의한 주거지역, 상업지역 또는 공업지역안의 농지로서 이들 지역에 편입된 날부터 3년이 지난 농지. 다만, 대규모사업개발지역(사업인정고시일이 동일한 하나의 사업시행지역을 말한다)안에서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도시계획법에 의한 주거지역, 상업지역 또는 공업지역에 편입된 농지로서 사업시행자의 단계적 사업시행 또는 보상지역으로 이들지역에 편입된 날부터 3년이 지난 농지를 제외한다.
a 사업지역내의 토지소유자가 1000명 이상인 지역
b 사업시행면적이 재정경제부령이 정하는 규모 이상인 지역
② 당해 농지에 대하여 환지처분 이전에 농지외의 토지로 환지예정지의 지정이 있는 경우로서 그 환지 예정지 지정일부터 3년이 지난 농지.

하지만, 경작으로 간주되는 경우는 "새로운 농지를 취득 후 3년 이내"에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이 적용되는 공공사업용으로 당해 공공사업의 시행자에게 양도되거나 토지수용법 및 기타 법률에 의하여 수용되는 경우에는 3년 이상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경작한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