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공무원 30명이 올해 김포시에 신규 임용된다.

경기도는 12일 김포시 30명을 포함해 30개 직렬 총 1,385명의 신규 임용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시군별로 거주지를 제한하던 것을 올해부터 도내 거주자로 응시자격을 완화해 수험생 응시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에따라 거주지에 관계없이 타시군에 지원이 가능하다.

김포시 배정 인원 30명 중 ▲행정9급 15명 ▲토목9급 3명 ▲건축9급 2명 등 20명은 공개경쟁 ▲농촌지도사 농업 3명 ▲기계9급 2명 ▲전기9급 1명 ▲ 화공9급 1명 ▲축산9급 1명 ▲환경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 등 10명은 제한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상반기 1월1일 현재 도내 거주자로 공개경쟁은 18세 이상 32세 이하(72.1.1~87.12.31 생), 제한경쟁은 18세 이상 40세 이하(64.1.1~87.12.31 생)로 나이 제한이 있다.

응시 희망자는 사진 2매를 첨부한 원서 1부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응시하고자 하는 시청 및 군청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원서는 이달 24일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각 시군청 인사담당부서에서 교부한다.

1·2차 필기시험은 각 4월 3일(공개경쟁)과 5월 22일(제한경쟁) 치러지며 합격자는 각 5월 2일(공개경쟁), 6월 15일(제한경쟁) 발표된다. (문의 ☎ 980-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