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체계 개선으로 국도 48호선 북변 사거리~장기 월드아파트, 장기사거리~석산입구 구간 차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지난해 12월 사흘 동안 현장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두 구간은 20km 이상 빨라져 평균 시속 40~60km의 원활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북변사거리~장기 월드 구간은 양곡 방면 좌회전 신호가 37초에서 30초로, 월드에서 서울 및 강화방면 좌회전이 28초에서 20초로 단축된 반면 직진신호는 77초에서 92초로 연장됐고, 장기사거리~석산입구는 연동 개선으로 직진 위주로 바뀌었다.

시는 다음달 완료되는 도시교통정비중장기계획에 맞춰 국도상의 불필요한 교차로와 신호기를 철거하는 등 연차적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