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면 주민들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촌소방파출소가 10일 개소됐다.

고촌파출소(소장 윤혁중)는 임시청사를 활용해 13명의 대원과 펌프차, 구급차를 갖추고 13,644명 면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소방대상물 466개소를 관할하게 된다.

임시청사는 신곡택지개발지구내에 신축 중으로 공공청사부지 333평에 건축면적 137평의 2층 건물로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허성범 서장은 "그동안 소방차 1대와 직원 2명이 파견됐던 고촌면에 소방시설이 확충된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성범 서장을 비롯해 전종익 면장, 장범대 고촌의용소방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