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자차액보전율도 2.5%에서 3%로 상향 조정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7개 은행 11개 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전자금의 조기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 기업은 ▲김포시 관내에서 가동 중인 ‘중소기업(제조업, 비제조업)’ ▲김포시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중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지역으로 진출하여 사업중인 업체 등이며, 공고 후 자금 소진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에 총 103개 업체에 199억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는 특례보증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에 8억5천만원을 출연하는 등 보다 많은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의 확대 지원과 함께 융자한도액과 융자기간도 각각 3억원에서 5억원으로,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 ☎ 980-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