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김포시에는 안팎으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도시 축소에 따른 혼란과 민심 분열, 각종 규제조치로 인한 경제침체는 우리 모두에게 견디기 힘든 이중고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대했던 5% 수준보다 못한 4% 에 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는 올해 김포시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한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소망 간절합니다.

한 시인은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희망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나눕시다, 受和受采, 받아들여 화합하고 받아들여 서로에게 같은 색을 칠합시다.

나눔의 현장에 씨티21은 함께 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 만사(萬事)가 여의(如意)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