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르멘 모음곡(Carman suite No.1)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 음악회는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Qando me'n vo(내가 혼자 걸어가면), Snow-Stom Romance(눈보라 중 로망스), Thunder and Lightning polka(천둥과 번개) 등 환상의 무대를 이어갔다.

계원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The Lord's Prayer (주의 기도), Voices of Spring (봄의 소리 왈츠)등의 발래 공연과 가수 한동준(사랑의 서약, 너를 사랑해),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등의 특별무대는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환상의 무대와 하모니에 넋을 잃었다"는 신지원 주부(사우동,36)는 "평소 너무 좋아하던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