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모금된 300여 회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7,291만원으로 쌀 10㎏ 1,938포, 경유 13,330ℓ를 구입해 21일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시내 저소득층 1,600가구에게, 난방주유권은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유공자단체 등 24곳에 전달된다. 상공인회의소는 24일 열리는 외국인근로자의 밤 행사에도 4백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철규 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이렇게 큰 일을 해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 한분이라도,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도 4,765만원을 시내 1,455가구에 전달한 바 있으며, 군, 경, 소방서, 각 지역 방범위원회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