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문화체험교실 내손으로 크리스마스케익 만들기'에 참여한 40명의 학생들은 서로 토론하고 고민하고 경쟁하며 각자 개성있는 케익를 완성해냈다.

황국진 강사는 "케익이 상징하는 즐거움이 아이들에게 더 큰 성취욕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크 만드는게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 최현호 학생(김포서초·4)은 "빨리 완성해서 부모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고 싶다"며 연신 웃어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부모나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모든 참여자를 받아주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