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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늘과 땅이 열리고 그 사이에 사람이 있습니다. 국가는 우리에게 좋은 하늘을 안고 있는 땅을 골라 사고 팔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그 임무를 잘 수행하면 우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가 인정한 행복을 파는 직업인입니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김포지회가 16일 사우동 한강뷔페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총회를 갖고 협회 활성화와 화합을 다졌다.
임종국 신임 지회장은 ▲회원간 신뢰가 돈독한 협회 지향-월1회 만남 정례화 ▲회원들이 쉽게 접근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교환 창구 마련-인터넷 전용 카페 개설 ▲경쟁력 제고 위해 공부하는 협회-전문 강사 초빙 기회 마련 ▲빠르고 정확한 정보 피드백 체계 구축
▲회원간 좋은 물건 소개 등 임기 중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행복을 파는 직업론'으로 회원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주인의식 갖기를
당부했다.
유정복 국회의원은 식전에 들러 "어려운 시절에 어려운 지역에서 어렵게 활동하시는 줄 알고 있지만 별다른 희망을 드릴 수 없어 송구스럽다"며
'협회의 번창'을 덕담했다.
협회는 김포시와 검단 지역 도시계획 도면과 '2005년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최근의 부동산 정보를 요약한 정보지를 배부했다.
지난 92년 결성된 지회는 170여명의 회원이 각 동면별 분회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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