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 개막식이 1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공존! 전통과 미러라는 주제를 가지고 700의병 출정식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박성권 부시장을 비롯, 정하영 시의회부의장 등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재영 예술제집행위원장은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를 한데 묶어 치르는 이번 축제가 김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현빈, 서주경 등 가수들과 모듬북,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렸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미술작품전과 사진작품전, 시화전시회가 열리고 축제 기간 내에 김포풍물경연대호 등 여러 가지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2일에는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김포세발자전거대회와 김포스타킹, 지역민속공연, 테마공연 등이 열리고 걸포공원에서는 풍물경연대회와 스리랑카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3일에는 게릴라민속경연대회와 어르신 한마당, 폐막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