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여성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공직자 544명의 화장서약서를 접수했다.

화장서약서 추진운동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시 공직자 675명(기능직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급이상 45명, 6급이하 499명 등 총 544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달부터 읍면동사무소 및 민원부서에 화장서약서를 비치하고 반상회 및 각종 주민행사를 이용해 적극 홍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장서명운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접수받은 서약서 원본을 (사)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 전달해 영구적인 명부자료로 관리하고, 참여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등록증을 발급해 사후관리 및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을 한 연고자는 1구당 10~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