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보건소 전염병 담당 김영주 주사의 설명과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으로는 철저한 손 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위생해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말라리아의 증상 및 예방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모기의 활동시간인 오후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할 경우 긴소매의 옷을 입도록 하며 또한 웅덩이, 연못 등은 모기산란의 최적의 장소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보건소측은 전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큰 방법”이라며 “설사,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 없이 인근 보건소 또는 병원에 가는 것이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