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귀전3리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인건강교실이 문을 열었다.

노인건강교실은 마을회관 2층 30여평 규모에 런닝머신, 혈압기, 쇼파안마기를 구비하고 스포츠댄스, 바둑, 컴퓨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취미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민 문화공간으로, 노인층의 여가실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주민과 신김포농협장, 김포한전지점장 등 유관단체장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개최된 준공식에서 조성현 이장은 "주민 편익과 노인 복지를 증진시키는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이 마련돼 너무 기쁘다" 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살아난 것 같다"고 자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귀전3리 마을회와 한국전력공사김포지점간 '1촌1사' 자매결연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