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은 한글을 배우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실버 한글 초등학교'를 운영한다.

'실버 한글 초등학교'는 그동안 운영되던 '한글 교실반' 교육 과정을 보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수강생들이 보다 쉽께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한글초급반 1·2(60명) ▲중급반(30명) ▲고급반(20명) ▲검정고시반(20명)등 5개반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총130명을 모집해 한글 읽기 및 쓰기, 산수(셈하기)를 중점 교육한다.

검정고시대비반은 9개 시험과목을 위주로 교과가 편성된다. 

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 없이 자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980-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