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3일 한국체육대학과 상호 체육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시민 건강증진을 취지로 하며, 시와 한체대는 이와 관련해 물적·인적 자원 교류, 체육분야 연구개발 협력, 지역스포츠산업의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지식·정보 교류 협력을 전개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강경구 시장은 “50만 인구에 대비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설 건립시 한체대로부터 많은 자문과 협력을 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총장은 “김포시는 역동적이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이며, 적절한 시기에 협약서를 체결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하며 “인적·물적 교류 및 인프라 형성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