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99억여원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2동사무소의 1개층 증축비로 올린 1억 중 300만원과 사계절썰매장 안전요원 숙소 신축비 18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총규모 3,248억3,516만원을 1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금상 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세외수입 중 이자수입이 25억원으로 당초예산 19억3천만원보다 129.5%나 증가한 것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 과정이 치밀하지 못하고 사업 구간의 상황과 적정 공기를 확보하지 않고 우선 예산만 확보하는 비상식적인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의회는 '김포시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주변지역지원등에관한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제개정 조례안 중 '김포시폐기물관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은 중복 기록된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으로 '김포시공립어린이집위탁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수정안 발의안으로 의결하고 '김포시의회공인조례중개정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제개정조례안은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