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문화의 집'에서 운영해 온 각종 프로그램별 수강료 및 강사료와 특별실 사용료가 조례로 명시된다.

문화의 집은 개관 이후 6년 동안 분기별 15개 안팍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실을 비롯한 8개의 특별실 운영을 지역주민 4인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의 자문에 의지해 왔다며 운영혁신 내용을 담보 할 '김포시문화의집설치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심의를 의뢰했다.

기획위원회는 문화의 집 개설 이후 매주 토요일에 모여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개설 강좌 등을 제안하며 실비의 수당으로 자문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의 효율성 제고 및 운영활성화를 목적으로 밝힌 개정 조례안은, 시민들의 복합 문화프로그램 서비스 공간 제공을 원칙으로 특별 프로그램의 유료화 명시 및 문화관람실 및 8개 특별실에 대한 사용허가와 취소, 전문강사 초빙과 강사료 지급 조항이 신설됐다.

신설 조항의 수강료 및 이용료는 여성회관운영조례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문화의집 사용료 기준액
문화관람실, 청소년주부실, A/V감상실, 음악체험실, 미술체험실, 공방창작실, 개인연습실, 토론실은 1일 1회(2시간) 1만원. (단 전시실은 1회(1일) 2만원이고 토, 일요일과 야간은 평일요액의 20% 가산)

○프로그램 수강료
정규프로그램- 수강생 10인 이하 20,000원, 11인 이상 1,5000원, 20인 이상 10,000원(실습재료비는 별도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