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14일 '김포경찰서 3대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3대 운동의 내용은, 보다 나은 사회와 조직발전을 위해 함께 성찰하여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We-Think', 직원 상호간 격려와 충고로 공동체의식 확립을 위한 '상호-칭찬하기', 지연·학연·혈연 등을 타파하는 '편견-Zero화'.

경찰은 잘못된 의식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마인드로 전환해 혁신경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결의 선서를 하고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기태 서장은 “전 직원이 3대 운동을 스스로 가슴에 새겨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무과 민훈식 순경은 “김포경찰서가 최초로 시작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형사계 황범석 순경 등 5명은 지난 4월 폭력사건 관련 선처를 부탁하며 제공한 금품을 사양해 부패척결을 위해 앞장을 서는 공로로 청렴경찰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들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항상 경찰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신뢰받는 김포경찰이 될 수 있도록 수고해 달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