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에는 구인을 위한 업체와 각계각층의 구직자 1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함께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기업체를 포함한 경기도 유망 77개업체(간접 참여 60개)가 참가,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포IT, 김포 자동차, 예일IT 등의 직업전문학교와 김포대, 여성 인력개발센터, 상공회의소, 고용안전센터, 인크르트 등 9곳의 상담소가 설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주동규 지역경제과장은 "시에서 실시되는 첫 채용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 며 "더욱 내실있고 큰 행사로 발전시켜 기업, 구직자 간의 연결 통로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향옥씨(사우동, 32)는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