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쥐로 인한 양곡 손실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쥐잡는 날로 지정, 일제 '쥐약놓기' 를 실시한다.

올해는 4일 저녁 7시를 기해 시 전역의 양곡보관창고, 도정공장, 농가, 비농가와 도시지역 등, 쥐가 서식하는 곳에 일제히 쥐약을 놓으면 된다.

쥐잡기 날에 사용될 약제는 3일까지 동·면사무소에서 무료 배부되며, 쥐로 인한 피해가 적은 아파트 지역보다 자연마을 지역에 중점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일제히 같은 날 , 같은 시간에 쥐약을 놓아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