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는 하성중·종고 동문 체육대회가 13일 모교에서 열렸다.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7백여 동문 가족들은 오랫만에 찾은 운동장을 달리며 땀을 흘렸다.

이해운 총동문회장은 "어렵고 힘들수록 재학 시절의 열정을 잊지 말고,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살자"는 대회사를 전했다.

지난 1966년과 1975년 '성실(誠實), 정의(正義), 창조(創造)'의 교훈 아래 개교한 하성중학교, 종합고등학교는 올해로 7,299명(중학)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종고는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준공을 올해 하반기에 앞두고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도모하고 있다.

종합 1위 : 9회 · 2위 : 11회 · 3위 : 7회
입장상 : 8회
응원상 : 2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