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희망연대는 지난 15일 오후 창립1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너!나! 우리가 통하는 첫번째 시간' 슬로건을 내걸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이 자리에는 김포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을 비롯해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지역 봉사단체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청년희망연대 자문위원과 업무협약단체인 김포경찰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김포시지회, 김포대학교, 김포시 청년농부4-H연합회 등도 자리에 함께해 창립1주년을 축하했다.

김포청년희망연대는 2022년 6월 25일 창립해 1년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청년과 함께 순수한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사랑과 배려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창립1주년 기념식은 그동안 아낌없는 노력과 사랑으로 희생한 김포청년희망연대 청년단원들과 운영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및 실용무용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방송인 슬리피 등 연예인들의 축전영상과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청년대표들의 응원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김포청년희망연대 박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 및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서두를 열고 "우리 모두는 이웃과 지역을 위해 수많은 봉사를 지역 발전의 일념으로 묵묵히 수행해 왔다"며 "보다 더 성숙된 마음으로 건전한 지역발전의 봉사단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운영부 팀장분들과 후원 및 협찬을 해주신 자문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김포청년들이 봉사에 대한 배움과 나눔을 이해하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세상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포청년희망연대 홍석현 수석부회장은 "'같이에 가치를 더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청년봉사단체와 협업해 방방곡곡 어렵고 힘든 어르신 및 소외계층분들을 찾아가고 있다"며 "집수리봉사, 미용봉사, 급식봉사, 어르신효잔치, 연탄배달봉사, 지역축제 등의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청년희망연대 청년단원들과 함께한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