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희망연대(회장 박창식)는 지난 15일 김포시4-H연합회(회장 이석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어촌지역에 대한 공동 재능기부 활동 구축을 통해 나눔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김포청년희망연대 박창식 회장과 운영부 5명, 김포시4-H연합회 이석민 회장과 운영부 5명이 참석했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가지 이념을 말하며, 우리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자질 배양을 목표로 청소년 교육 운동을 펼치는 단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단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농업인과의 소통·공감, 지역발전 위한 자원활동, 상호발전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기획 및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이 농업현장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미래농업 기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노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포시4-H연합회 이석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김포시 청년 농업인들의 공동영농, 친환경 농업을 위한 협업이 더욱 단단해 지길 응원한다"며 "김포 청년희망연대와의 공동 봉사활동, 정의실현을 위한 노력이 김포시4-H연합회의 청년농업 활성화 운동에 녹아들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