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병상확보는 물론 환자를 감당할 의료 인력도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의료인의 도움이 절실하다.

특히,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홈케어 운영단 등에서 1달 이상 연속적으로 교대근무를 할 수 있는 간호사의 도움도 많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부족한 의료인력 모집을 위해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의 참여를 부탁했다. 긴급의료지원단 자격조건은 의료전문자격증(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역학조사관, 응급구조사 등) 소지자로 도내 선별진료소 및 현장 인력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의료진에게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파견된 의료인력 지원‧운영 지침 5판에 의거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경기도 자원봉사센터(031-256-1365/내선500~5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159명이(8월 25일 15시 기준) 자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