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24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김포시민 원탁회의' 당시 모습.

김포시가 지난해 8월 개최했던 ‘2019 김포시민 원탁회의(의제:개발과 환경의 공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방안’에 대한 정책 반영과 실행계획을 내놨다.

시는 시민제안 19건에 대해 총 3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반영계획을 밝히고, 이들에 대해 중점 추진사업과 기타 추진사업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쾌적한 환경조성 ▲친화적 도시개발 ▲평화생태거점도시 등 3개 분야로 중점 추진업과 기타 추진사업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중점 추진사업으로 시민제안 6건과 실행계획 15개가 포함 됐는데. 환경의 날 추진, 시민 환경 교육, 청소년관련 컨트롤타워 신설 추진, 걷고 싶은 황톳길 조성, 쌈지공원조성, 하성근린공원 확충 등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타 추진사업으로는 시민제안 13건에 실행계획 40개로 분리수거알리미-노인일자리 운영,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장릉산 공원화와 유동적인 마을버스 운영 등은 사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