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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노조, '김포도시철도 안전개통 요구 및 이후 계획' 발표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 가져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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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3: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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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가 김포도시철도 안전개통 요구를 주장하며 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개통준비과정에서 문제 사례를 들며 도시철도 부실개통의 구조적 원인, 안전개통을 위한 요구안, 그리고 향후 계획 등 총 4개 안을 제시했다.

우선 개통준비과정 문제 사례에 대해 ▲열차 인수과정에서 2~3일동안 점검해야하지만 반나절 점검을 끝으로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점 ▲상선(김포공항→양촌) 구간 심한 떨림현상 ▲본선 집수정 예비전원 부재로 배수펌프의 연속적인 가동불가 ▲유지보수 전문성과 기동성 문제 발생 ▲인력부족으로 세부점검 불가 등이다.

또 노조는 부실개통의 구조적 원인으로 김포시의 잘못된 계약을 들었다. 노조는 서울교통공사는 무인경전철 실적을 위한 최저가 입찰을 원인으로 삼고, 부속사업 수익비 제안 금액만큼 운영비 차감을 강제하여 운영난을 심화시켜 문제가 된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안전개통을 위한 요구안으로 ▲개통준비상황에 대한 노사정 및 시의원 공동점검 ▲김포시민에게 개통준비상황 투명 공개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점검 및 개선 ▲개통준비 인력 이탈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총 4개 안을 제시했다.

김포도시철도지부 이재선 지부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안전개통 촉구 1만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주인인 시민이 개통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김포시,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공동의 목표인 안전개통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14일 경기지노위에서 조정중지결정이 나온다면 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5월 2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김포시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안전은 말로 실현되지 않는다!
김포도시철도 안전개통을 위한 공동의 진단과 실질적인 노력을 촉구한다!

김포도시철도는 5월 10일 영업시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통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작년 4월부터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위해 일해 온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 조합원들은 제대로 개통이 될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차량인수과정은 졸속적이고 겉핧기식이었고, 열차운행에 있어서 핵심적인 시설, 설비를 유지보수 허하는 시스템은 구멍이 뚫려있다. 제대로 점검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다는 현장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데, 개통을 준비해야 하는 인력의 이탈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김포시나 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7월 27일 개통을 위해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만 하고 있다.

졸속적으로 개통준비가 되고, 유지보수 시스템의 구멍은 60억 부족하게 운영비가 책정된 잘못된 계약에 기인한다. 김포시는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적정운영비보다 60억 적은 운영비는 혈세 절약이 아니라 시민안전을 두고 하는 위험한 도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안전하게 개통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점검하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다. 노조는 노‧사‧정‧시의원이 공동으로 점검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그 결과는 김포시민에게 숨김없이 공개돼야 할 것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4가지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발표하였다. 김포시,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

김포시민은 실험대상이 될 수 없고, 안전은 말로 실현되지 않는다. 부실개통, 묻지마 개통의 최대의 피해자는 김포시민이 될 것이다. 노동조합은 김포시민의 피해를 막고, 시민안전을 위하여 대화와 투장을 이어갈 것을 결의한다. 김포도시철도가 어느 도시철도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투쟁해 갈 것이다.

2019년 5월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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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니
시민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당신들이 더 김포시청보다 나쁘다..
많은시민들이 7월27일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는것을 알고 이리 행동하는은 당신네들 이익을 위해서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모집공고보고 와놓고.. 왜 기다려보니 돈 더 받고싶은데.. 지금이 기회다 싶었나보지??
진짜 짜증나고 화난다... 당신들...
그냥 저사람들 다 내보내고 새로 구인광고하세요.. 그럼 저도 불편함 감수하고 좀더 기다려줄랍니다.

(2019-05-13 12:00:09)
김포시민
딱 보니 연봉인상 해달라고 하면 좀 그러니 안전개통으로 빌미 삼아 연봉 올려달라는 의미네...
그만두고 딴데 연봉 좋은데 가라 참 한심하다.

(2019-05-13 11:58:02)
화난 시민
문제는 시민들이 너희 노조의 진심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급여는 당초에 모집 공고에 다 나와 있었고, 그걸 보고 지원해놓고
노조를 구성하고 나니 급여가 작아서 열차 개통 후도 아니고 개통도 하기 전에 파업을 하시겠다?

아무리 미시여구를 동원해도 너희들의 본심은 시민의 안전이나 편익이 아니라
출퇴근에 고생하는 시민을 담보로 너희 노조의 이익을 위한 짓거리 라는 것을 너희 스스로가 밝혔다.

(2019-05-13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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