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4일과 15일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인 ‘활기찬 노후! 행복한 동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2019버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활동지원 사업은 총 10개 분야로 공공형사업, 시장형사업, 인력파견형 사업 등이다. 참여 인원은 419명으로 이들은 135곳의 수요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공형 사업은 노노케어 활동, 공공기관안내, 보육교사도우미 등이며, 스쿨존교통지원, 학교급식도우미, 카페 ‘인연’ 등 시장형 사업이다. 또한, 구직 희망자를 기업체에 연계해 주는 인력파견형 사업이다.

참여자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한 어르신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 활동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모든 참여자가 건강하게 마지막까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로 나와 선서를 한 만큼 솔선수범하여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올해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복지관 최영 관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노후에 활력을 전달해 줄 수 있다”며, “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써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동행하겠다”고 말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