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보호는 물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지원되며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거주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을 지원되며, 지원금은 4월 이후 발급되는 김포시 지역화폐(카드형, 모바일형)로 지급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모유 수유용품, 산모용품, 신생아용품,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마사지·한약 처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김포시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지원금은 4월 이후 김포시 지역화폐(카드‧모바일)로 지급된다. 1월부터 3월 출산가정의 경우 4월 이전 신청하면 대상 확인 후 4월에 산후조리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이며, 산모·배우자의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출생 신고를 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980-5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