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지사장 이종균)은 추석연휴 장기간 휴일에 따른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9월분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을 10월 10일(화)에서 12일(목)로 2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 4대 사회보험료 :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이는 10월 2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17년 9월분 4대 사회보험료를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는 기간이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10일(화) 하루에 불과해 보험료 일시납부에 따른 납부창구 혼잡, 납부시기를 놓쳐 연체금을 부담해야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4대 사회보험료는 고지서 납부이외에 가상계좌·징수포털·전자수납(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 CD/ATM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건보공단 이종균 김포지사장은 "이번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장기간 연휴에 따라  9월분에 한해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매월 부과 고지되는 사회보험료의 특성을 고려해 10월분 고지서 발송에 차질이 없는 최장 가능한 기간 2일을 연장했다.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지사장은 “김포 시민들이 긴 추석 연휴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의 건강보험 편입 및 3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비)의 실질적 해소 등을 통해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