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통행료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환)가 28일 시와 의회에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운동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프래카드 게첨 및 참여 단체 확대 운동을 전개하며 정식 활동을 개시했다.

이종환 대표 명의로 전달 된 건의문 요지는 경기도와 사업자간 4월1일로 예정된 일산대교의 정식 개통 60일 이전에 확정토록 한 협약에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적정요금이 책정 될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요로에 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해 달라는 내용이다.

아울러 일산대교의 민자건설 사업방식 승인 과정과 건설 이후 관리 방식 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의 공청회, 혹은 설명회 자리 마련을 요청했다.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21만시민 서명운동과 시내 시민사회단체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의 결집된 역량으로 현재 1,200원선으로 잠정 결정된 통행료 인하를 목적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 압박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