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서 유필선 김포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는 9개팀만이 참가했지만 앞으로 신도시가 들어서면 더욱 늘어날 것이다"며 "축구가 발전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조한승 문화원장은 축사를 하기위해 연단에 나가 길어지는 개회식에 학생들이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다”라며 짧게 끝내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또 각 학교에게 축구공과 유니폼 등의 격려품이 전달됐고, 이용흠 김포시축구협회 회장과 본사 전광희 대표이사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는 A조(금파초, 유현초, 김포초, 감정초)와 B조(양도초, 사우초, 풍무초, 김포서초, 고촌초)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우승은 김포서초가 차지했고 금파초가 준우승을, 양도초와 유현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우초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수상자

우수선수상 윤건노(금파초), 감투상 김동현(김포서초), 지도자상 박영종(김포서초), 최다 득점상 전현범(풍무초) 3골, 최우수선수상 정제근(김포서초), 우수심판상 오수진

▲장학금 수상자

감정초 홍영민(6), 고촌초 조태영(6), 금파초 박동훈(5), 김포초 김대희(6), 김포서초 권혁민(6), 사우초 김영빈(6), 양도초 김재현(6), 유현초 허준우(6), 풍무초 송태승(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