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 사장(오른쪽 사진)은 “대내외적으로 큰 변화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시 발전의 동력이 될 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맡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제도적인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가 큰 뜻을 세워 시민의 세금으로 설립한 지방공기업을 경영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다”며 “시민 복리증진과 시의 재정확충에 기여하며 희망과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수도권의 자랑스런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경구 시장은 “창립 초기에 공기업의 초석을 튼튼히 다져 지역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지혜를 모으고, 높아진 시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한다는 각오로 정진해서 김포를 동북아 서해안 시대 희망의 도시로 도약시켜 달라”고 격려했다.

안병원 시의회의장도 “긴 시간 심사숙고해 출범한 공사니 만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서 설립 취지인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인류기업으로 성장하라”고 축사했다.

2005년 설립기본계획을 수립한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같은 해 8월 설립 타당성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을 통해 2007년 2월 시민세금 40억원을 출자해 지방공기업 법인 등록을 마쳤다.

공사는 수익성과 공공성을 도모할 수 있는 토지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도로 및 도시철도 유지관리 사업을 비롯해 주로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익사업으로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