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부녀회는 노인 생일잔치 개최를 포함해 휴경지 경작,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저소득층 고추장 담그기를 비롯한 총 24개 사업을 2007년 주요사업계획안으로 선정했다.

읍면동 회장·부회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오세월 회장(위 사진 가운데)은 “낮잠을 자면 한 시간이 즐겁고, 낚시를 하면 하루가 즐겁고, 평생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봉사활동을 하면 된다”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녀회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미역 판매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