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양촌 축구팀’은 32강에서 의정부 YMCA를 7대 1로, 동두천 소요를 5대 0으로 이기고, 16강에서는 수원 동문클럽을 3대 0으로 제압, 8강에서는 안양 피닉스를 5대 0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수원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FC양촌은 안양시 남부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0대 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29일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 경기에는 강경구 시장, 안병원 시의회 의장, 양촌면장(이환균)을 비롯한 양촌면 이장단·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한마음 풍물회, 체육회관계자 등 응원단 100여명이 선수와 하나되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도내 500여 클럽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사랑 축구리그’에 김포시는 8개 축구팀을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