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예비후보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악의적 음해를 일삼는 익명의 제보자 발언을 토대로 허위기사를 작성해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기자 2명에 대해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김포경찰서를 방문해 ▲허위보도한 기자 2명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했다. 단 악의적 음해성 제보를 한 제보자는 신원이 불확실한 점에서 법적 조치를 잠시 보류한 상태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흠집내기식 비판과 의혹을 모두 나열하기 어렵지만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김포갑 국회의원 경선 후보로 선출된 것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음해성 제보에 대해서는 경선 후 모든 방법을 강구해 조치를 취하고자 했으나 바로 조치를 취해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선거철 악의적 제보와 마타도어를 숱하게 겪었지만, 이번 경선을 앞두고 벌어진 저질 정치공작 및 허위왜곡 보도는 정도를 심하게 넘었다"고 우려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공익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매우 존중하지만, 유권자의 선택을 교란하고 선거에 개입하는 악의적 기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흠집내기와 마타도어로 김포 정치 환경을 더럽힌 이들에게 무거운 법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