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사랑운동본부 제8대 이상직 이사장이  임선기 이임이사에게 본부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김포사랑운동본부가 27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제6~7대 임선기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8대 이상직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초대 조한승 이사장을 비롯한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원진과 회원 그리고 김병수 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5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이취임식 시작됐다.

이임 자리에 선 임선기 이사장은 “봉사는 남는 장사다”라며 “임기 5년간 하나를 베풀면 그 이상을 얻었다, 봉사하면서 마음을 살찌웠고, 존경하는 선배들, 사랑하는 후배들을 만났다. 몸은 내려가지만, 마음은 이곳에 늘 머물 것이다. 마지막으로 5년간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이상직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회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김포사랑운동본부의 사명과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하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 경제‧교육‧문화‧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관단체와 협조해 선도적 역할을 해 우리 활동이 김포시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포사랑운동본부의 어르신부터 젊은 세대까지 김포에 대한 사랑들에 노력하고 함께 가겠다”라고 약속했으며, 김주영 국회의원은 “임선기 이사장이 열린 마음으로 많은 분을 안았다면, 이상직 호는 더 넓은 마음으로 김포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조한승 초대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김포의 주인이다. 주인이면 김포를 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는 방법은 김포 특산물을 애용하는, 모든 것을 김포의 것을 애용해야 한다. 이러한 실천은 화‧애‧용의 김포사랑운동본부의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고문 또한 “김포의 사람들은,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회원이 될 수 있다”라 강조하며 “앞으로는 사람이 모여야 김포사랑운동본부가 발전될 수 있다”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후원사인 NH농협은행, 럭스나인(주), ㈜코반 등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임한 임선기 전 이사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원진과 회원 그리고 내빈들.

▲임선기 전임 이사장이 이임사를 말하고 있다.

▲ 이상직 이사장 “우리 활동이 김포시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포사랑운동본부 조한승 초대 이사장.

▲ 김포사랑운동본부 강경구 고문.

▲ 김병수 시장.

▲ 김주영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