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광성 전시의회 의장

공석중인 김포시 소통관에 피광성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지원해 최종합격했다.

김포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4명을 대상으로 최종면접 결과 피광성 전 의장이 최종합격 했다고 23일 밝혔다.

피광성 전의장은 김포시의회 3선의원(4,5,6대) 출신으로 더불어 민주당에서 정치활동을 해왔다. 또한 민선 7기 김포시장 후보 경선에도 참여한바 있다.

피광성 전의장은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소통관 지원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김포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며 "김포시의회 의장 출신으로서의 지위보다는 내 고향을 위해 일한다는 각오로 소통관 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는 공무원 임용에 따른 신원조회 등을 거친 후 3월 초에 신규 발령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기 1년의 정무직이다. 

한편 소통관은 지역내 여론 수렴 과정과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 후 의견을 김포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인원은 총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