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이 김포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포시는 지난 6일 김포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시와 기업 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구감소,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사업확대와 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지닌 퇴직기술인력의 재취업, 외국인근로자 채용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등 그간 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