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장)이 김포검단시민연대(김검시대/위원장 서형배) 초청으로 이번 주 토요일(2월 3일) 김포를 방문한다.

김검시대는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중재안과 GTX-D 노선안 발표를 환영하고 이들의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5호선 중재안, GTX-D 노선안 환영 및 조기 개통 촉구 시민대회' 이날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민대회는 오전 11시 30분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와 통진읍 마송중앙공원 등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1번 출구, 장기역 5번 출구에서 각각 모여 집결지인 장기동 라베니체로 이동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이 모두 집결된 오후 3시 1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형배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내빈 축사, 성화봉 전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민발언대, 현안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마련돼 있어 그동안 시민들의 답답함을 풀어낼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택배박스에 담아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의 염원과 희망을 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형배 위원장은 “중재안이지만 5호선의 윤곽이 드러났고 GTX-D 노선도 확정됐다. 우리는 그동안 김포에서 팔당으로 ‘김팔선’을 외치며 80km를 행군했으며, 5호선 연장을 위해 방화에서 통진까지 또 35km를 걸었다”라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김부선 발표 이후 2년 6개월이 흐른 지금, 우리는 드디어 희망을 본다”라며, “이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김병수 시장의 진심이 어우러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A팀 :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오전 11시 30분), 팀장(010-5616-4282)
- B팀 : 통진읍 마송중앙공원(오전 11시 30분), 팀장(010-6847-1118)
- 최종 집결지 : 김포시 김포한강4로 8(금복주류 옆)
- 김검시대 후원 : 신한은행 140-013-570079(예금주:김포검단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