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3년에 진행했던 지역특화사업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운양동 사랑나눔 미용실', '운양동 사랑의 콜센터'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2024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2023년 추석에만 시행했던 '명절맞이 떡 나눔' 사업을 올해부터는 설 명절까지 확대해 운양동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금숙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2024년 첫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해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니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양동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소외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운양동 지역사회협의체와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서 모두가 행복한 운양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