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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계순 의원 |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의정활동 시민평가단이 선정한 '김포시의회 의정활동 시민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평가단에 따르면 김계순 의원은 타 자치단체의 조례를 찾아 적극 활용하는 등 의정활동에 있어서 준비성과 전문성이 돋보여 2023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김포시의회에서 진행된다.
시민평가단은 총평을 통해 "2023년 김포시의회 의정활동에서 다수의 시의원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의정 활동에 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의 잦은 이석(자리 비움)은 의정활동의 불성실로 보여져서 시민평가단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여야 모두 시민의 눈높이 보다는 정당 입장을 앞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민의 올바른 대의기관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 주요 현안인 5호선 연장안 추진사항 파악 등에 있어 여야 의원 모두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집행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점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 집행부는 시정질의와 예산심의 등에 있어 대부분 성실함과 전문성을 보여주었으나, 일부 집행부 담당자의 의회를 경시하는 듯한 태도와 의회의 자료 요청에 불충분하게 임하는 모습 등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헸다.
한편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최병종)는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7월 '김포시의회 의정활동 시민평가단'을 발족하면서 연인원 54명이 자체 평가지표를 가지고 3차례의 임시회와 1차례의 정례회를 모니터링 했다.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김포시의회 의정활동 시민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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