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만근)는 2024년 새해 첫 봉사로 지난 6일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슬로건으로 장릉산 일대에서 플로킹 산행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e(줍다)와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봉사자들의 건강과 자연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장릉산 등산로에 오르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장릉산은 김포의 자랑이면서 시민들의 쉼터로서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등산객 스스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과 같은 생활습관과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자연보호 김포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클린도시 김포시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