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분다·박남순)는 지난 28일 '희망PLUS 희망꾸러미' 특화사업으로 새해맞이 떡국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주민과 단체 등의 성금으로 '새해맞이 희망꾸러미'를 만들어서 거동불편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는 떡국떡1kg, 가래떡1kg, 사골국2팩, 비지탕2팩, 만두2팩, 김 등으로 구성했다.

박남순 민간위원장은 "김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며 "위원님들의 한걸음 한걸음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2024년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희망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홀로 맞이했던 새해를 이웃들의 사랑으로 함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따뜻한 떡국을 끓여 먹으며 추운날 찾아주신 분들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2023년 따뜻한 동행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청룡의 해 2024년에도 김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