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란, 민간위원장 노주현)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협의체 위원들은 1일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각 가정에 방문하여 꾸러미와 함께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꾸러미는 개당 8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김, 치약, 식용유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연말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며 "날씨는 비록 춥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산타가 되어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