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 22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를 진행한 올해 의정정책대상은 객관적 통계를 기반으로 조례발의 실적, 대표 선거공약 이행률, 시정질의, 의회 출석률, 주민 의견 수렴 및 처리 건수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정영혜 의원은 대표 선거공약 이행률, 조례 발의 및 의정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례발의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의 보충 질문 등이 양적인 부분과 시민이 체감하는 질적인 부분 또한 우수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김포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안전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김포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김포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김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김포시 장애인 알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 조례안 ▲김포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함께 각각의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권익보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김포시민의 안전과 인권신장에 앞장섰다.

정영혜 의원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정말 뜻깊다.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은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야 하며,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열심히 임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무엇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영혜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공부하는 시의원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집행부 견제는 물론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