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됐다. 갑 지역과 을 지역, 2곳으로 나뉜 김포시는 12일 현재 총 4명의 예비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예비후보 4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포지역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피면 김포갑 지역구는 김민(49) 국제회의통역사와, 박진호(34)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민선 5~6기 유영록(61) 전 김포시장 등 3명이 등록을 끝낸 상태다.

을 지역구 역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홍철호(65)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후보자등록은 2024년 3월 2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의 선택은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거일에 앞서 4월 2일~5일까지 3일간 선상투표를, 4월 5일~6일 이틀간 사전투표 등이 실시된다.

한편, 김포시는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현재 공석인 기초의원(김포시 라선거구) 1명에 대한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 제22대 총선 김포 갑 예비후보자 명단(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제22대 총선 김포 을 예비후보자 명단(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